인천TP, ‘中企융합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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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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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기술협력지원’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28일 오후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업·기술협력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로 ‘교류·협력’, ‘기술융합·사업화’, ‘기업·기술협력지원’ 등 3개 분야의 유공 기업인 또는 기관과 단체, 학계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정부행사다.

중기청은 창의적 융합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기업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각 분야별 유공자 및 기관과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대면평가 등 종합심사를 벌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TP는 지난 2012년 중기청과 중기융합중앙회로부터 인천지역 중기융합지원센터로 지정된 뒤 일궈낸 기업지원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기술협력지원'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천TP는 그동안 6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합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한 융합R&D멘토링기획지원에 나서, 이 가운데 16개 기업이 중기청의 중기융복합기술개발과제로 선정되도록 맞춤형 도움을 줬다.

이들 선정 기업은 2년 동안 최대 국비 6억여 원을 각각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마쳤거나 제품화 및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등 국비와 민자 160억여 원을 확보,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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