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위한 자작랩 "주위 시선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애정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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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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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최자 설리 최자 설리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공식 연인인 설리를 위한 자작랩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MC 유재석 유희열은 "최자가 섭외됐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다"며 최자 설리 열애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최자는 "출연 전 고민이 많았다. 최대한 신중하게 얘기해야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특히 최자는 '다들 미친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며 설리를 언급한 자작랩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그냥 편지 아니냐"고 하자, 최자는 "'슈가맨'의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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