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최초 은파관광지내 합법적 푸드트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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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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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세종푸드트럭 페스티벌’ 전북 대표로 참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합법적인 푸드트럭 영업 신고를 전라북도 최초로 수리하고 군산시 은파유원지내 조경휴게소 인근에서 올 11월부터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정부는 청년 창업을 위한 ‘손톱 및 가시 제거’로 푸드트럭의 합법적인 영업을 위해 제도 개선의 노력을 진행하였으나, 1년 6개월이 지난 8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 가능한 푸드트럭은 44개에 불과했다.

 이에 군산시는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발맞추어 청년 실업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통해 전북 최초로 푸드트럭 영업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도록 은파관광지내 6개소에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였고, 그 중에서 3개소의 모집이 완료되었다.

 그 중 은파관광지내 조경휴게소 인근에서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된 청년 창업자인 정씨가 차량 개조 검사 및 음식점 영업신고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하여 지난 10월 23일 합법적인 휴게음식점 영업신고를 마침으로서 전북 최초로 푸드트럭 1호점 탄생의 영광을 안았다.

 푸드트럭 1호점 창업자인 정씨는 “그 간 군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드리며, 푸드트럭 1호점인 만큼 맛과 친절, 철저한 위생관리로 바른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최초 푸드트럭 1호점인 청년 창업자 정씨의 “효니왕타고”는 타코야끼(잘게 다진 문어가 들어간 빵으로 일본의 대표적 음식)라는 메뉴를 가지고 전북 대표로 10월 29일부터 세종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하여 행자부 장관을 비롯한 14개 시·도지사가 가장 먼저 방문하여 시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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