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게 '보고 싶은 거 보고 안고 싶은 것 안고' 더 안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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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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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감하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은 병원에 찾아온 김혜진에게 입을 맞췄다. 김혜진은 "속상해. 마른 것 좀 봐. 어떻게 쓰러질 때까지 일을 해"라며 투정부렸다.

성준은 전날 혜진을 보러 집 앞까지 찾아간 것을 언급하며 "보고 싶어서 갔는데 너무 늦어서 참았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성준은 "이제 안 참아. 좋은 거, 보고 싶은 거, 안고 싶은 거 이제 더 이상 안 참을 래"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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