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산업의 위상 제고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 △미래물류포럼 △청년 UCC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김태원 국회의원과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 등 500여명의 물류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차동호 씨제이대한통운㈜ 택배부문대표가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구형준 현대글로비스㈜ 상무와 김영록 ㈜제양항공해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흥규 ㈜국보 상무, 대한상의 임재국 연구위원(이상 개인), ㈜한진, 인천국제공항공사(이상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5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마지막 행사로 열린 ‘미래물류포럼‘에서는 송상화 인천대학교의 교수가 ’옴니채널 유통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술기반의 물류공유경제 플랫폼‘(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전자상거래와 도시첨단물류단지 활성화‘(교통연구원 권혁구 부연구위원)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대한상의는 “총매출 90조원, 연평균 6.5%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중인 국내물류산업은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규모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위상에 걸맞게 물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는 국토부와 함께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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