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제라이온스클럽356-F(충남·세종)지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제라이온스클럽356-F(충남·세종)지구(총재 허명숙) 라이온들이 2015-2016 ‘참 고마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 충남 홍성군 오서산에 한데 모여 라이온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는 등반 및 가을콘서트를 가졌다.
16개 지역에서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에서 허명숙 총재는 인사말를 통해 “그동안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까지 돌보는 등 봉사를 해 오느라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한 라이온들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자리인 만큼 모든 일을 뒤로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라이온들은 스스로를 위하는 것보다 나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무엇보다 뜻 깊은 ‘참 고마운 동행’이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100주년을 맞아 356-F지구의 중점사업인 ‘시력개안수술’과 함께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 봉사를 통해 행복한 뜻 깊은 한 해를 마무리 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600여 명의 라이온들은 오서산 길을 따라 정암사를 비롯한 오서산 곳곳에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행을 했다.
산행 후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집결 지구본부에서 준비한 공식행사를 갖고 그동안 준비한 장기자랑과 초대가수들이 준비한 흥겨운 콘서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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