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당 소속 의원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두 번째 장외집회를 열고 대대적인 대여공세에 나선다. 지난달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에 가진 광화문광장 집회에 이어 두 번째 ‘국정화 저지’ 장외집회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투쟁 일변도의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이종걸 원내대표가 ‘피아노 연주’를, 당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이 ‘시 낭송’ 등을 하며 새로운 집회 문화 만들기에 나설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및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문화제’를 개최한다.
문 대표의 연설과 이 원내대표의 피아노 연주 및 도 위원장의 ‘자작시 낭송’이 있을 예정이다. 가수 안치환 씨도 이 자리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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