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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 함께 SN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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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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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열린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시 대표 소통채널인 페이스북을 전국 최초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세종시는 12월 4일까지 대학생 SNS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임시 운영한 후, 내년 상반기에 페이스북 친구 중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2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 페북지기에 선발로 나서는 대학생 SNS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댓글 관리, 모니터링 등 소셜미디어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체험하고 평소 관심 있던 여행지와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을 다채로운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교과서박물관과 초려역사공원, 국책연구단지 및 KDI 등 차별화된 소재를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전통시장의 변화상, 호수공원 낮과 밤 비교 모습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콘텐츠를 생산해 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일일 페북지기로 나선 정혜윤씨는 “공공기관 SNS 운영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서포터즈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세종시를 적극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위촉된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세종시 브랜드와 정책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현장밀착 소통활동을 12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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