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7 신예영 슈퍼스타K7 신예영 슈퍼스타K7 신예영[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스타K7' 신예영이 악마편집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故 김현지의 발언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지는 "방송 앞뒤가 다 잘리고 아버지에게 자주 맞았다는 말만 방송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현지는 "아버지는 방송을 보신 후 쓰러지셨고, 친척들에게 못된 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악마편집으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신예영은 자신의 SNS에 "나는 분명 악마의 편집 피해자다. 문제의 방송이 방송되기 전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신예영에 따르면 몸이 좋지 않아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지만, 십여명의 카메라맨이 다리 사이에 마이크를 넣어가며 촬영하는 등 자극적인 장면을 짜집기해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오해다. 신예영과 오해를 풀겠다"고 해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