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창립 48주년 맞아 가뭄극복 위한 물관리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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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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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에 소재한 본사 대강당에서 2016년 경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수자원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가뭄극복을 위해 4대강 물이용을 효율화하고 충남 가뭄지역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에 소재한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창조, 고객신뢰, 미래성장 지향의 2016년 경영방향'을 발표하고 가뭄해결을 위한 물관리 혁신과 글로벌 대도약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최계운 사장은 2016년도 주요 핵심과제로 △가뭄극복을 위해 4대강 물이용 효율화 △충남 가뭄지역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댐 간 물길연결 그리고 광역상수도 복선화 △다목적댐 이수능력 증대 등 수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과제 등을 내세웠다.

이어 △지역 건의 소규모댐 건설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댐 등 신규 수자원 확보 및 물관리기본법 제정 등 물관리 정책과 제도 마련 △4대강 부채 해결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선도적 이행 △노후 수도시설 개선과 워크스마트(Work Smart) 기반의 글로벌 조직문화 확립 △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건강한 수돗물 공급사업(SWC) 확대 △물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 국민 물복지 사업 △국제테마파크 사업 △해외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최계운 사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노사가 한마음이 돼 이루어낸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4대강 부채 해결방안 확정,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 등 2015년 성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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