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17개 시·도가 지난해 수행한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토대로 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 계획, 훈련·교육·홍보, 예찰·현장점검, 질병 대응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지자체에 탁월·우수·보통·미흡 등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과 대전은 '탁월' 등급을, 제주·경남·광주·부산은 '우수' 등급을 각각 받았다.
농식품부는 탁월·우수 등급을 받은 6개 지자체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장관 상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