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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청양군 방문[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도민과 함께 ‘행복 충만, 충남’을 만들어가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오전 청양군을 방문,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에 따르면 안 지사는 충남도와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생각을 살피기 위해 민선6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청양군민들을 만났다.
이날 방문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지역 리더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소통과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양군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뭄극복 대책 추진상황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군은 이날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마을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산면 역촌리∼백곡리 마을연결도로 개량사업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산면 감리교회∼정산시장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이번 건의사항이 반영될 경우 해당 지역민들의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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