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는 시각·영상디자인학부 학생이 경찰청이 주최한 112 UCC 공모전에서 ‘112 긴급출동의 발목을 잡은 것은 허위신고 이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주최한 '올바른 112신고 정착을 위한 112 UCC 공모전'에서 상지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 3학년 남미진 학생이 ‘112 긴급출동의 발목을 잡은 것은 허위신고 이다’라는 주제로 수상하였다.
올바른 112신고 정착을 위해 경찰청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0일에 걸쳐 진행한 공모전은 잘못된 112신고가 긴급출동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알려 올바른 112신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상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주경찰서 이천구 112종합상황실장과 상지대 조재용 총장 직무대행, 상지대 이상진 사무처장, 원주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인 남미진 학생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수상자인 남미진 학생은 “공모전 준비 기간이 짧아 작품을 출품하는데 의의를 두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지명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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