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음 봉사단 발대식[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자조모임 구성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이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부모들로 구성된 씨앗자조모임 구성원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받는 것에 익숙했던 의존적인 복지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복지를 실현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홍보영상 시청 ▴봉사단 취지 및 방향 설명 ▴자원봉사단장 선출 ▴자원봉사일정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사랑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하는 가정 또는 위생상태가 열악한 곳을 선정하여 청소봉사를 하거나, 아동복지시설과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도시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웃과의 나눔 활동에 더 많은 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 시민과 시민이 사랑의 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및 재능을 아동에게 기부하여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군산시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 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및 연계자원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