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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년째 김장나눔 행사…전국에 6만5000포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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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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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SK는 인천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소재 사회적 기업 '해맑은 김치'에서 SK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진 김장나눔 봉사다.

올해는 전국 6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6만5000여 포기를 구매한 후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을 통해 전국 8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문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에게 기탁서를 전달했다.

SK는 또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연말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바자회 행사를 열고 있다. 전지현, 설현 등 SK 제품관련 CF 모델 및 박신혜, 김정화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기부한 물품이 함께 판매된다.

12월 10일에는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그룹 공동 바자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여기서 모인 기부금으로 결식 아동·노인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은 "올해 김장 나눔은 사회적기업과 같은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국가·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SK의 뜻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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