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수업 JAZZ UP! TRIBOWL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4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뮤지션이 함께 교감하는 무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11월, 12월에 트라이볼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청소년을 위한 색다른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는 ‘JAZZ UP! TRIBOWL’ 이라는 타이틀로 뮤지션과 청소년이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렉쳐콘서트와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트라이볼은 클래식, 재즈,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며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8월에 개최한 제 1회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은 2,000여명의 인천 시민이 한데 모여 축제를 즐기며 인천을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로 급부상하였다.

이러한 열기를 더해 오는 11월과 12월, 음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부 순서로 11월 28일, 29일 오후 4시부터 트라이볼 렉쳐콘서트 ‘음악으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

트라이볼 렉쳐콘서트는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트라이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2014년 ‘음악, 세상을 말하다’, 2015년 ‘재즈페스티벌_달빛라디오’를 기획하며 많은 시민들이 아티스트와 음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 번째 렉쳐콘서트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두 뮤지션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11월 28일은 정통 재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고희안트리오’가, 11월 29일은 다양하고 묵직한 사운드를 담아내는 ‘김성배 퀸텟’이 무대를 꾸며준다. 렉쳐콘서트는 1부 공연, 2부 토크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관객과 뮤지션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늦가을 밤 무르익는 재즈의 선율을 감상하고 음악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다.

2부는 12월 12일, 13일, 19일, 20일 총 4회 차에 걸쳐 음악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재즈 뮤지션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색소포니스트 김성완, 기타리스트 유태성, 피아니스트 최현우, 드러머 이현수, 베이시스트 김성배 총 5인이 참여한다.

수업은 뮤지션들과 음악에 대한 꿈과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질의 시간과 악기파트 역량수업, 앙상블레슨 등으로 구성된다. 2회차 수업에는 ’KBS 재즈수첩’ 진행자 황덕호 선생님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1월 20일은 트라이볼에서 강사와 학생들이 만든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렉쳐콘서트 관람은 트라이볼 홈페이지 공연 게시판에서 개별신청이 가능하며, 학교 및 청소년시설 단체관람 시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 연주동영상을 이메일로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을 참고하길 바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