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특수분장, 2억원짜리 고통! 아파서 ’억소리 나네!’
얼짱에서 몸꽝이 되어 화제인 ‘오마이비너스’의 신민아표 특수분장이 억대를 호가하는 가격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배우의 고충이 알려져 화제다.

신민아, 억소리 나는 특수분장[사진=KBS '오마이비너스' 영상 캡쳐]
드라마 ‘오마이비너스’에 출연한 배우 신민아가 맡은 캐릭터 강주은은 과거 얼짱에서 몸꽝이 되어버린 170cm에 77kg의 거구를 가진 뚱녀다.
이 특수분장의 제작비는 일회에 200만원 정도가 소요되며 앞으로 드라마 제작기간 동안 총 2억원 정도가 그녀의 특수분장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억대의 특수분장을 받아야 하는 배우의 고충도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우 신민아는 얼굴전체로 이뤄지는 이번 특수분장으로 인해 피부가 모두 뒤집어지는 고통을 인내하면서도 극중 강주은을 열연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극중 오수진 역을 맡은 배우 유인영의 특수 분장에도 800만원 정도가 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피부 뒤집어지는 고통에도 열연, 힘내세요!”, “신민아, 고통도 인내하는 진정한 배우, 응원합니다”, “신민아, 특수분장 가격이 2억?, 후덜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 억소리 나는 특수분장[사진=KBS '오마이비너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