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인기 수입 수산물 대전’ 행사를 열고 인기 수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태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 중 하나였는데, 1990년대 이후 어획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최근 ‘집나간 생선’이라고 불리고 있다. 어획량이 감소한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이 원인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생태 산지를 확대, 캐나다산 생태(마리/500g내외)를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29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2마리에 1만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생태와 함께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갈치와 고등어 산지도 확대해 12월 2일까지 해동낚시갈치(마리/대/중국산/300g 내외)를 국내산 갈치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인 3마리 9900원, 해동고등어(마리/중/노르웨이산/400g 내외)를 연중 최저가인 2마리 2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수산팀 백주옥 바이어는 “최근 수입 수산물의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 수산물의 산지를 확대해 인기 수산물을 넉넉한 물량과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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