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8회에서는 선우(고경표)가 보라(류혜영)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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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선우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은 보라는 혼자 울음을 참고 있는 선우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 "야 그냥 울어. 참지 말고 그냥 울라고. 이럴 때는 그냥 우는 거야, 선우야. 괜찮아 울어도 돼"라고 말했다. 이어 목 놓아 우는 선우를 가만히 안아주며 위로했다.
그러자 보라는 "마음이 따뜻해서 그래. 원래 마음이 따뜻하면 손이 찬 거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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