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구국제공항 맞은편(지저동 460-4)에 166면 규모의 공항 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일 정식 운영에 앞서 6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항 2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시설 부족 및 일부 공항 이용자의 인근 지역 불법 장기 주차에 따른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공항 내 주차시설보다 1일 주차요금 기준으로 60% 저렴해 공항 이용객의 주차편의 도모 및 인근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유료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이며, 야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400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가산되며, 1일 주차요금은 4000원이다.
한편, 공항 2공영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팀(1577-6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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