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방송채널사업을 위한 캠퍼스TV를 개국했다.
지난 1일 오전 5시, 전국방송인 kt ollehTV 채널 270을 통해 첫 방송을 내보낸 캠퍼스TV는 같은 날 오후 3시 정식으로 개국식을 가졌다. ‘젊음의 커뮤니티 채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캠퍼스TV는 대학 입시 정보와 대학 생활문화, 취업 가이드 등 1020세대와 청년문화를 대변하는 대학문화 정보채널로 24시간 방송된다.
개국식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준석(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김주희 아나운서(sbs)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국식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설립자인 학교법인 공산학원 최원석 이사장도 참석했다. 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춘을 위로하고 젊음을 대변하는 방송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는 젊음의 표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국식이 끝난 후, 5시부터는 캠퍼스TV가 주최하는 '2015 대학가요제 M.I.C(Music In Campus)' 결선 공개녹화(Kt olleh 270번)가 이어졌다.
가수 김종서와 이상미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는 고려대학교의 ‘1905’를 비롯한 10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