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실이 차미연을 구속시키려 할 때 강문혁이 막았음을 안 황금복은 강문혁에게 달려가 항의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황금복은 “블랙박스 USB 가져와"라고 소리쳤고 강문혁은 “아버지가 갖고 있어”라고 말했다.
황금복은 김경수(선우재덕 분) 방에 들어갔다. 거기엔 노트북에 USB가 꽂혀 있었다. 강문혁이 이미 USB를 찾아 확인하려 했던 것.
황금복과 강문혁은 그 USB를 확인했다. 그 동영상엔 차미연과 백리향이 일본에서 같은 자동차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둘이 황은실 교통사고를 일부러 일으켰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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