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욱 기획감사실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3일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김경철 기획감사실장이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이종욱 환경과장을 4급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환경과장으로는 행정지원과 전필호 지방행정주사를 5급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군은 군정 및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획감사실장 자리는 한시라도 비워둘 수 없을뿐더러 현재 제232회 홍성군의회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수시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성군 기획감사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이종욱 기획감사실장은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위상 정립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을 토대로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실장은 “직원과 주민은 물론 군의회, 언론 등과 군정 전반에 대한 소통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군의 위상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 홍북면 출신인 이 실장은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래 군 주민복지과장, 환경과장을 거쳐 3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과 함께 기획감사실장을 맡아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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