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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5000명 대상 시승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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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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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반떼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아반떼 슈퍼 드라이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반떼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아반떼 슈퍼 드라이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24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14일까지 약 3개월 간 10차수에 걸쳐 총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박5일 또는 11박 12일의 비교적 장기간의 시승기간을 제공해 아반떼의 상품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차수별로 이번 이벤트명인 ‘슈퍼 드라이브’ 영어 앞 글자를 딴 10가지의 테마를 선정하고, 각 테마에 어울리는 사연을 올려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시승차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번 시승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각 차수별 테마에 어울리는 신청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수별 500명을 선정하고 시승 전 주 금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각종 행사나 이벤트가 많은 고객에게 이번 시승 이벤트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놀라운 것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대중차의 평균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출시된 6세대 아반떼의 우수한 상품성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안전성, 주행성능, 정숙성 등 혁신적으로 높아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내외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갖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해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침체된 국내 승용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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