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 로이힐 철광석 10만톤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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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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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수행 중인 '로이힐 프로젝트' 사업 개요.[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이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한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가 첫 선적을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로이힐 광산 현장에서 채굴한 총 10만톤의 철광석을 포트 헤드랜드에 대기 중인 선박에 싣는 첫 선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선적은 광산에서 생산된 철광석을 수출하기 위해 배에 처음으로 싣는 것으로,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고 광산의 상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로이힐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 공사를 2013년 수주했다. 이후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 △광산에서 항만에 이르는 347㎞의 철도 △시간당 1만2700톤 처리가 가능한 야적장을 갖춘 항만을 건설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광산 프로젝트를 위해 삼성물산은 하루 평균 2400명의 인원과 20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공사를 수행했다. 건설에 사용된 각종 자재의 무게만 30만톤에 달한다.

현지 협력업체 부도 등의 고충이 있었지만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일정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 공사 시작 32개월 만에 첫 선적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10일 첫 선적 행사에서 "여러가지 난관에도 세계적인 규모의 로이힐 프로젝트 첫 선적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 사회의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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