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서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과 존 달젤(John Dalzell) 파누쿠 오클랜드 개발공사 회장, 파누쿠 오클랜드 개발공사의 존홍 국제교류 투자담당 등이 참석해 새만금개발청과의 교류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과 존 달젤 파누크 오클랜드 개발공사 회장의 MOU 체결 장면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협의서는 생태환경도시개발, 문화예술관련 도시계획,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개발, 수질관리, 투자유치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양자 간 적극적 협의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새만금 수변 공간 개발을 위해 양 기관 간 누리집(홈페이지) 연결, 경험 및 정보공유 등 양 기관 권한의 범위 내에서 실행 가능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의서 체결은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뉴질랜드 개발공사와 체결한 최초의 협의서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향후 새만금의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국 청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향후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 및 협력이 양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양측 국가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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