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운전자부주의 예방 SW융합제품 상용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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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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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및 상용차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북도가 지난해 1월부터 올 12월까지 2년에 걸쳐 총사업비 9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이하 전북ES센터)를 주관기관으로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과 참여 기업인 모본㈜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운전자 운전 부주의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운전 부주의 예방 시스템인 SW융합제품 [사진제공=전북도]


‘ADAS 운전자 운전부주의 예방 시스템’은 운전자 전방주시정보, 차량주행정보, 차선이탈정보를 융합해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자동차 안전 유망기술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상용차업체에서는 내년 운전자졸음방지 시스템을 연간 1,000여대 정도 상용차에 적용할 계획으로, 2018년부터 본격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ES센터 관계자는 “2015년 12월 현재 운전자 운전 부주의 예방시스템 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검토를 위해 상용차 시험차량에 장착되어 안전운전 시험 주행 중에 있다”며 “모본㈜을 통해 1차 사업화하고,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체를 통해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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