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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12일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결선 개최…10개 팀 최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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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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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엑스몰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복합쇼핑몰 코엑스몰(대표 박영배)이 12일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는 ‘컬처 플랫폼(Culture Platform)’ 코엑스몰이 인디문화 활성화와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대규모 버스킹 경연 대회로, 총 200여 팀이 참가해 약 5개월간의 예‧본선 대회를 치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달 오후 2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리는 결선에서는 1‧2차 본선을 통과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결선 참가팀은 △라이브유빈 △리빙고 △심바 △엔피 유니온 △오브로젝트 △오빠딸 △전태익 △정선호 △짜파X희재 △풋풋 총 10개 팀이다.


우승팀은 결선 당일 심사위원단 평가 및 관객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온라인 투표 30%, 심사위원 평가 40%, 현장 관객 투표 30%를 반영해 선정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작곡가 김형석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진으로 참여한다.

상금은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이며, 모든 참가팀에 별도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우승팀에게는 추후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반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버스킹 라이징 스타 결선 공연은 코엑스몰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마술사 이준상의 매직쇼, 경품행사 등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무명의 아티스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마음껏 선보이고, 방문객들은 신선한 인디 음악을 더욱 가까이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SM타운, 한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 메카로 부상한 코엑스몰은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전시 등을 적극 유치해 방문객들이 주류 문화부터 인디 문화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문화명소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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