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강두리 씨 시신이 발견됐다.
강두리 씨의 지인은 ‘요즘 많이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강두리 씨 집을 찾아갔지만 문이 열리지 않자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 없음 ▲시신에 외상이 없음 등을 근거로 강두리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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