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겨울방학 대비 청소년보호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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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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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대장 유종섭)가 16일 해오름 초교에서 인덕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대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가올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유해업소를 단속하고, 청소년이 주로 배회하는 유흥가 밀집지역과 공원, 가출팸(학교 밖 청소년)의 주거지(모텔,원룸)에 진출,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을 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덕원 지구대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들로 인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간과하기 쉬운 대형안전사고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접촉형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다기능·다목적 검문검색활동과 여성안심 귀가서비스로 성폭력 범죄예방 등 특별 방범진단도 실시한다

유종섭 지구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주민과 접촉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가오는 새해에도 빈틈없는 치안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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