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한·중 FTA발효를 계기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내년도 대(對)중국 수출중심 산업방향 전환을 위한 경제분야 종합 교육계획을 추진해 한·중 FTA체결을 통한 강원도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자 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 각 주체별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2일과 30일에 중국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한중 FTA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
이어 30일에는 경제전문가이며 중국전문가인 ‘곽영길(사진) 아주경제’ 대표의 중국 대응전략 “중국은 누구이고, 무엇이고,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실시된다.
김준용 도 경제정책 담당은 “이번 교육으로 한·중 FTA 체결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경제현안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경제전략 정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릭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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