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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 KISTI와 '사이버 해킹공격 실시간 분석기술' 이전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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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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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코닉글로리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사이버 해킹공격 실시간 분석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관련 기술의 알고리즘 및 방법론 등에 대해 이전 받게 된다.

KISTI가 개발한 ‘보안이벤트 자동검증기술’은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S&T-SEC)를 10년간 운영하면서 실제 발생한 침해사고의 분석 및 조치 결과를 자동시스템화 한 결과물로 보안 위협상황 발생시 사이버 해킹공격 실시간 분석과 침해공격, 정상행위를 판별해 주는 핵심기술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침입방지시스템(IPS), 침입탐지시스템(IDS)’으로부터 탐지된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하는데 많은 시간과 전문기술이 필요했으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신‧변종 및 대규모 해킹공격에 대한 조기 탐지가 가능해졌다”며 보다 “침해사고대응 시 업무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닉글로리는 유무선통합보안전문업체로 TESS TMS와 AIRTMS(무선침입방지시스템)을 주력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지능형 차세대 TMS 보안관제 솔루션 제품출시를 준비하고 이으며 이번 이전기술을 접목해 최적화 과정을 거쳐 내년 해당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침해위협관리시스템에 적용해 기술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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