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원혜영 국회의원(부천 오정)을 비롯해 김현미․김상희․김경협․유은혜의원 등 부천과 고양 출신 국회의원과 경기도, 고양시, 부천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대곡역 광장에서 열렸다.
원혜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와 고양시가 지하철로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는 진정한 이웃이 되었다”며 “이 철도가 부천과 고양을 잇는 것은 물론 남과 북을 하나로 묶어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파리까지 진출할 수 있는 한민족의 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총 사업비 1조 1628억원이 투입돼 2021년 개통될 예정이며, 부천구간에는 원종역이 신설된다.

[대곡~소사_복선전철_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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