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펜타포트축제 장면[사진 =아주경제DB]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년 처음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래 5년 연속(2012~2016)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 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는 총 43개가 선정됐다.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락페스티벌과 함께 신인아티스트, 지역예술단체, 시민참여, 음악비즈니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음악축제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지원과 해외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엔 역대 최다인 9만 8천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특색있는 라인업과 안정적인 운영, 쾌적한 장소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유명잡지 영국 타임아웃매거진에서 전 세계 8위의 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전문평가기관 조사에 의하면 축제만족도 87%, 재방문의사 78%의 매우 높은 관객만족도를 기록하며 완성도와 만족도 높은 국내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또한, 외지관광객 비율이 72%에 달하고, 직접적 경제효과가 217억원이 넘는 명실상부 인천 대표 문화관광축제임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인천 시민들의 자긍심이 되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최고의 국내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16년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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