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사업 전북도 6개 부분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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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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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완주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15년도 보건사업 종합평가’ 결과 6개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완주군 보건소는 국가암, 치매, 예방접종, 금연, 모자보건, 구강보건사업 부분에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암 관리사업은 전북도와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15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완주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15년도 보건사업 종합평가’ 결과 국가암, 치매, 예방접종, 금연, 모자보건, 구강보건사업 등 6개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완주군]


치매 관리사업은 전북도와 전북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치매인식개선사업 평가대회에서 치매가족지원사업을 통한 치매인식개선사업에 기여한 공과 치매인지향상(치매환자 주간보호프로그램 등)프로그램 사례 발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시기별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노인 등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예방접종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2015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사업은 올 한해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친 결과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489명으로 지난해 931명 보다 60% 증가했으며, 이중 금연성공자는 1,032명으로 전년 504명 보다 50% 늘어 68%의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

모자보건사업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성건강 지원과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보건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수상하게 됐다. 2015년도 완주군 출생아는 940명으로 작년대비 9.3%가 증가했다.

구강보건사업은 찾아가는 이동치과 보건소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저소득층 노인의치 보철사업, 어린이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예방사업과 함께 조기치료를 유도하는 등 군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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