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산하기관의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진죽 및 학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선정돼 관련예산을 확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홍성읍 일원에 60억원(국 42억, 군 18억)을 들여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여건과 주거 기능을 개선하는 원동심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군과 예산군이 선정돼 내포신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양 군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 14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실시된다.
또한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이 지난 10월에 선정돼 내년에 군비를 포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가축분뇨처리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를 위해서도 국·도비 및 자부담을 포함한 143억원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해 생활환경을 보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노력을 경주해 악취가 나지않는 깨끗한 홍성만들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힘찬 홍성을 위해 5대 영역 17개 정책을 바탕으로 10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홍성여성일하기센터를 개소해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제공,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취업지원 등을 실시해 명품 여성과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약한 한 해였다.
군 관계자는 “복지, 문화관광체험, 교육, 일자리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돼 군민의 질 향상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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