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경 선수(왼쪽)와 정연주 선수 [사진제공=SBI저축은행]
이를 통해 골프 스포츠를 적극 활용,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호감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외에 정연주를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2016 시즌부터 두 선수로 구성된 골프팀을 운영한다.
국내 주요 골프팬들이 대부분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착안해 2016 시즌부터 중장년층 중심의 중소기업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골프스쿨과 프로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를 담당한다.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는 이번에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부터 화려하게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는 “골프 스포츠만큼 수신고객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없다”며 “두 선수를 활용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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