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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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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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교통수송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도시철도 침수방지대책 수립·시행 △도시철도 보안관제도 운영 △재난대비를 위한 중장기 재정투자계획 수립 및 시행 △6년 연속 무분규 달성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초기대응반 운영 △비상수송 대책 수립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평가지표가 되는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지난 2013년 16건에서 올해에는 3건으로 감소했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국가기반 시설로 지정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재난관리 대응역량, 상황관리, 비상대책 등 5개 항목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급받은 포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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