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남편 김태욱 성대 마비로 2년간 목소리 잃어" 충격 고백…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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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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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채국희 채시라 김태욱 오달수 채국희 채시라 김태욱 오달수 채국희 채시라 김태욱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채시라 동생 채국희가 오달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채시라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과 결혼할 무렵 목소리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성대마비가 왔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말이 아닌 글로 대화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과 결혼도 하고 임신한 상태라 희망적이었지만 목소리를 잃어 시련이 왔다는 걸 느꼈다. 2년 정도 목소리가 안 좋았는데 성경을 읽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발견해 남편에게 보여줬다. 남편이 그 구절을 읽더니 ‘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라고 했다. 글을 읽고 비관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채국희가 오달수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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