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제작지원한다.
제작 발표 단계에서부터 숱한 화제와 관심을 모은 '치즈인더트랩'은 작가 순끼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커피프린스 1호점', '골든타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이윤정 프로듀서의 신작이다. 여자 주인공 홍설 역은 김고은이,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은 박해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자사 브랜드만의 캐주얼 아웃도어룩과 애슬레저룩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이사는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젊은 층의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20~30대 소비자들에게 밀레가 전통적인 등산복으로 범위를 한정 짓지 않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브랜드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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