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역 코오롱 하늘채' 견본주택 3일간 1만5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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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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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개관한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지난 8일 문을 연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3일간 약 1만5000명이 다녀가며 북새통을 이뤘다. 

천안 쌍용동에서 8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아파트로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갈아타기 지역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는 평이다.

이날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20~30대 젊은 부부부터 중년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특히 천안 쌍용동 일대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 내방객들이 많았다. 기존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많이 찾아온 것이다.

쌍용동에 거주하는 송모(45)씨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되다보니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새 집으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드레스룸과 실생활에 필요한 시스템이 많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4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6~26층 4개동, 59㎡~13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0㎡ 3가구 △111㎡ 1가구 △134㎡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로 기존 쌍용동 일대 아파트의 실제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신방동 785-16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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