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예비후보는 최저생계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자영업자의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지역 자영업자는 4만 명에 육박한다.
이중 나 홀로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 등 생계형 자영업자의 비중도 25%나 되고 있는 현실이다.
양 예비후보는 이러한 자영업자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전통상업 점포지원사업의 확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기능보강 등 지원대책을 마련, 지역 협업경제 네트워크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결해 주는 방안으로 기존 금융기관보다 대폭 완화된 기준으로 초 저리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초 저리 금융지원과 같은 자영업자의 지원대책을 마련, 고금리 사채이자에 시달리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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