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추자도 국가적 차원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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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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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추자도 민생투어, 주민 간담회 열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제주시갑 새누리당 예비후보(59)는 “추자도를 제2의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종합개발계획을 세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민생투어 차 추자도를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자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주도 차원의 개발계획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 때 7500명에 이르던 주민이 지금 1800명으로 줄어든 추자도에 5000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 지원할 필요가 있다” 며 “이를 위해 교통여건 개선과 관광기반 확충, 양식업 등 주민소득사업 등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굴비축제, 전국바다낚시대회,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을 활성화 시키고 최영장군 탄생 7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거듭 공약했다.

한편 양 후보는 “추자도를 시작으로 한경, 한림, 애월 그리고 제주시 서부지역 도심권에서 민생투어를 계속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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