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예비후보(포항 남·울릉), 포항 북 출마 가닥...포항지역사회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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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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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민들, 아무리 정치라지만 황당하다는 분위기

  • 포항 남·울릉, 박명재 의원과 김순견 한국전력상임감사 2자 대결구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 당초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가 지역구를 ‘포항 북’ 으로 출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포항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최근 포스코 비리 관련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병석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략적, 정치적 판단 하에 지역구를 포항 남·울릉에서 포항 북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신중한 내부 검토를 거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구를 ‘포항 남·울릉’에서 ‘포항 북’ 으로 옮기는 것으로 결심을 굳힌 상태다”며 “이는 중진이 없는 곳에서 힘 있는 초선이 당선이 돼야만 포항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민들은 여성전략공천을 약속 받은 것 아니냐, 새누리당이 포항시민들을 봉으로 생각한다는 등 억측설이 나돌면서 크게 술렁이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 지역구의 이병석 국회의원은 검찰 출석 통보에 “결코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출마포기를 일축하고 세 과시에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핵심 당원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대책회의를 열어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어 19일 저녁에는 밴드친구 모임을 열어 경선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로써 새누리당 ‘포항 북’ 선거구는 이번에 지역구를 옮길 김정재 예비후보와 이병석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행정관을 지낸 허명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인 이창균 예비후보와의 경선 구도로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인 박명재, 김순견 한국전력 상임감사의 2자 대결구도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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