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한·중·베트남 'FTA 역외가공 활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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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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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 등 3개 유관기관과 공동주관

21일 서울본부세관이 역외가공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21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코트라(KOTRA) 등 3개 유관기관과 공동주관으로 ‘한‧중‧베트남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베트남 FTA 역외가공 관련 상세 내용,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OTRA 사업 등이 소개됐다. 역외가공(Outward Processing)제도란 역내산 물품을 역외로 수출, 가공한 후 역내로 재수입해도 원산지 상품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서윤원 서울세관장은 “역외가공제도 활용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방문 컨설팅,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예산지원 등 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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