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6일 SNS와 시민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2016 의왕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정예 서포터즈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감동스토리 발굴은 물론 다양한 사건과 이벤트, 시민들에게 유익한 행정정보 등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경험, 저마다의 개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기획취재와 함께 시민인터뷰를 가미한 현장의 소리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놓치기 쉬운 지역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듣는 메신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징검다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을 통해 SNS의 강점인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활용해 우리시의 주요 정보와 소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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