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데이터분석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주)씨드림은 지난 1일 첨단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시설농업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데이터와 분석 기술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강원대 관계자는 “씨드림의 직영농장과 국내·외 협력농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농장의 대용량 실측 데이터(빅데이터)를 분석해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육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게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첨단 창조농업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화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o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의 실제적인 활용을 통해 첨단기술로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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