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지난 4일 인재(人災)없는 도시 2016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인재(人災)없는 도시란 과천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재난, 생활안전, 4대 사회악 3개 분야에 전통시장 안전관리, 수질오염 방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등 10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중점관리 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과천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폭력 발생건수도 대폭 감소된 바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차도 옆에 바로 보행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차도와 인도 사이에 녹지공간 등 보행자 안전장치를 두는 방법 등을 고려해서 업무를 추진하라”며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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