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개성공단 기업 대상 긴급 운영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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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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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앞에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정부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앞에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국민은행은 12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성공단 폐쇄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입주기업이다.

국민은행은 긴급운영자금 지원, 기존대출 기한연장조건 완화, 분할상환 원금 유예, 금융비용부담 완화 등을 거래 영업점을 통해 지원한다.

긴급운영자금은 매입처 결제자금 등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경우 업체당 최고 5억원, 최대 연 2.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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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대출 만기도래 시 우대금리(최대 연 2.0%포인트) 적용과 함께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중인 대출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서 상환을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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