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FTA 활용 성공사례집’ 발간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가 발간한 ‘2016 FTA 활용 성공사례집’ 책 표지[사진=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관 무협 부회장)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30건의 중소·중견 기업 FTA 성공사례를 간추린 ‘2016 FTA 활용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책자에 수록된 성공사례들은 단순 원산지증명서 발급 외에도 한·미, 한·유럽(EU) FTA 등 다년차 FTA의 사후검증, 바이어대상 FTA 마케팅, 원산지관리시스템 도입, 각종 지원정책 소개 등 다양한 FTA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2016 FTA 활용 성공사례집’은 FTA를 활용해 본 경험이 없는 초보기업이라도 FTA관련 용어, 품목별 원산지판정 절차,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사후검증 대비 등 전반적인 FTA 활용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책자에 소개된 사례들은 2015년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작 중에서 엄선함으로써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FTA콜센터(국번없이 1380)로 신청하거나 무협 전자도서관(ebook.kita.net) 및 FTA센터 홈페이지(www.fta1380.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